국내 최고 팡야 골퍼 가려졌다, '제2회 팡야 코리아컵' 본선전 성황리 개최

캐주얼 골프 게임으로 오랜시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팡야'의 제2회 코리아컵 본선전이 26일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1년 팡야 코리아 컵의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11월 한달동안 진행됬던 팡야 코리아컵 예선 서버에서 최고 타수를 기록한 20명이 출전했다.

경기는 공식맵인 세피아 윈드, 위즈위즈 에서 10명씩 A조 B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전을 치렀고, 예선전을 통해 상위10명이 최종 경기에 임했다.

수많은 예선을 치루고 온 선수들답게 뛰어난 경기들이 진행되었고, 한 홀에서 3개의 홀인원이 나오는 등 수준높은 경기를 펼치면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지켜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치열한 승부를 통해 1위를 기록한 선수는 ']F.P[ 성이'였다. 1위를 기록한 ']F.P[ 성이' 선수는 2위 'Yo~!So~?' 선수와 -66포인트로 동점을 기록하였지만 고난이도 맵인 위즈위즈에서의 결과로 승부가 갈렸다.

이번 팡야 코리아컵에 입상한 1위 300만원, 2위 100만원 3,4위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 졌으며 상위 3명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월드팡야챔피언쉽의 국가대표로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