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온라인, 중국-대만-미주 등 해외 진출 및 글로벌 대회 개최
네오액트(대표 김현민)는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넥슨(대표 서민)에서 공동 퍼블리싱 중인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이 5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통해 중국과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글로벌 게임대회를 개최한다고 금일(8일) 밝혔다.
카오스온라인은 최근 중국의 글로벌 게임 기업 쿤룬과 대만, 미주,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서비스에 이어 가장 먼저 진출하는 국가는 대만으로, 내년 초 대만 지역 서비스를 기점으로 중국과 미주, 유럽, 태국의 순으로 해외 서비스 지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국가 대항전 형태의 글로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만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의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쿤룬(대표 주아휘)은 2008년 설립된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약 2천여 명의 인원을 이뤄 대만과 유럽에서 삼국풍운, 오시천지(한국명 K3 온라인), 오검 등 다양한 게임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최근 쿤룬코리아를 설립하여 국내에서도 강호, K3 온라인 등의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쿤룬의 주아휘 대표는 "한국에서 카오스온라인이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된 것을 매우 축하한다"며, "앞으로 카오스온라인이 대만, 유럽, 미주 등 여러 국가들에서도 반드시 큰 성공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카오스온라인은 지난 4월 중국의 샨다 산하의 법인 하오팡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지역의 서비스를 확정 지었다. 하오팡은 2004년 설립되어 중국의 AOS와 DotA 게임의 플랫폼을 제공하던 전문 업체로 WCG의 공식 플랫폼 지정 및 독자 리그도 진행 중이며, 지난 7월에는 중국 최대의 게임 쇼인 차이나조이를 통해 카오스온라인을 중국의 게이머들에게 첫 선을 보여 호응을 얻었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오스온라인 홈페이지(www.chaosonline.co.kr)와 넥슨포털(http://co.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