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MMORPG 프라고리아 공개서비스..'웹게임 판도 바꾼다'
브라우저게임즈(대표 홍진석)에서 웹게임의 판도를 변화시킬만한 강력한 웹게임을 들고 나왔다.
폭풍의 주인공은 웹브라우저에서 즉석으로 즐길 수 있는 MMORPG '프라고리아'. 이 게임은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수백만의 회원을 확보한 인기 게임으로, 금일 국내에서 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하면서 국내 웹게임 생태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존 웹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800여가지의 퀘스트 등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방불케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또 본격 RPG로서 보여줄 수 있는 짜임새 있는 게임성을 다운로드 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기존의 웹게임들을 떨게 하고 있다. 서비스 접속은 브라우저게임즈 공식 홈페이지(http://fragoria.browsergames.co.kr)에서 가능하다.
이 게임의 공개 서비스와 함께 브라우저게임즈는 공개서비스 참여자를 위해 50일간 50 레벨을 달성하는 '50-50 클럽' 이벤트와 다음달 20일까지 최고레벨을 달성한 게이머를 시상하는 '내가 제일 잘나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이팟터치4세대, 에메랄드서비스, 황금서비스 등 게임아이템 등 푸짐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브라우저게임즈 홍진석 대표는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플래시 기반 웹게임임을 감안한다면 최근 출시되는 클라이언트 설치형 3D게임들 만큼 현란한 그래픽이 아니더라도 롤플레잉게임 본연의 재미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중국산 전략웹게임에 식상한 게이머들과 한국 웹게임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