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의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 참여자 20만 명 돌파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연말연시를 맞아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2011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이 시작 열흘만에 참여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지난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한게임 내의 20여개의 게임에서 플레이를 통해 기부를 하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예를 들어 테라의 경우 30분 플레이당 콩 1개를 지급하고, 테트리스, 사천성 등의 게임은 5판 당 콩 1개씩 지급받게 된다. 게임게이머는 이렇게 지급받은 콩을 기부를 하게 되면 행운권을 받아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한게임은 이러한 방식으로 총 1천만개의 콩을 모아 1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게이머들도 게임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여받은 행운권을 통해 애플 맥북에어, 삼성 갤럭시 노트 LTE, DSLR 카메라 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은 단순히 배너를 노출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참여함으로서 현재 열흘간의 참여인원이 작년의 한 달간 1만명을 훌쩍 뛰어넘어 20만명을 돌파했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NHN의 조한상 실장은 “한게임을 즐기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기부천사 캠페인을 응원하고 기부에 동참하여, 예년 기부천사 참여자의 100배 이상의 게이머가 기부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