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Z9별, 겨울방학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NHN(사장 김상헌)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내맘대로 Z9별'에 겨울방학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겨울 방학 업데이트에서는 만레벨이 종전 150레벨에서 160레벨로 신규 상향됐다. 151레벨부터 주황색 별을 달 수 있으며, 160레벨을 달성하면 캐릭터 주변에 천사 이펙트가 나타난다.

이와 함께 내맘대로 Z9별만의 자랑인 UCG의 대폭적인 개편도 눈에 띈다. UCG(User Creative Game)는 게임 내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용자 스스로 배경을 선택하고, 맵을 만들어 낸 뒤, 함정을 넣고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액션, 어드벤처, RPG, 슈팅게임 등 현존하는 거의 모든 장르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단계별로 UCG 제작 tip이 추가, 초보자도 쉽게 UCG를 만들 수 있게 되었으며, 직접 UCG 게임대회를 개최해 Z9별 게이머들이 많이 참여할수록 보상이 늘어나게 된다. 이 밖에도 우주정거장, 비행접시, 외계인과 안드로이드 등 우주테마가 새롭게 추가되어 상상력 가득한 테마로 게임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NHN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신규 가입하고 50레벨을 달성한 게이머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형 스마트폰(아이폰4s)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만레벨을 달성한 게이머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를, 선착순 100명에게는 캐시의상 무료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Z9별 마을에서 사라진 9개의 Z9별을 찾은 게이머에게 게임 내 아이템 보상이 주어지며, Z9별 이야기를 블로그나 Z9별 웹사이트에 등록하면 경험치 50% 향상 쿠폰 지급한다.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NHN 한게임 박희진 PDM은 "겨울방학 내내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로 Z9별만의 차별화 아이템인 UCG를 통해 게임속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