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사상 최초 MMORPG, '창세기전 4' 공개
소프트맥스의 대표 타이틀인 '창세기전'의 최신작, '창세기전 4'이 금일(18일) 공개됐다.
'창세기전 4'는 1995년 첫 작품을 시작으로 6편의 PC 타이틀과 10종 이상의 모바일게임, 비디오게임,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시리즈가 이어지며 한국 게임사에 다양한 기록을 남긴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의 MMORPG로 제작된 점이 여타 시리즈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창세기전 4'는 일반적인 RPG와는 달리 1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5명의 캐릭터로 포메이션을 만들어 싸우는 '군진시스템'이 특징이며, 전작인 '창세기전 3'의 세계관이 뫼비우스의 우주 형태로 반복되는 세계관이었던 것에서 발전돼 스파이럴(Spiral)의 우주로 뫼비우스의 띠가 뒤틀리면서 수많은 평행 세계로 분화되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한편 소프트맥스측은 '창세기전 4'의 로고와 일러스트, 홍보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으며, 지속적으로 게임의 정보를 게이머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소프트맥스의 최연규 이사는 "'창세기전 4'는 기본적으로 온라인게임에서 풀어가는 스토리와 캐릭터 등 콘텐츠적인 측면과 군진시스템을 중심으로하는 독특한 전투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며, 스토리를 기반으로 수집과 성장이 진행되는 캐릭터의 경우는 군진에 배치할 수 있는 캐릭터가 300종이 넘어,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하게 수집 및 관리를 할 수 있다"며 "게이머들은 이들 캐릭터를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으며, 비주얼적으로도 기존 원작의 2D 이미지를 살리면서 3D로 표현하고 있어 올드게이머와 신규게이머 모두에게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세기전 4' 티저사이트(http://www.genesis4.co.kr/)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SpiralGenesi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