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한글화 프로젝트 '뿌리 깊은 리프트' 성황리 종료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트라이온월드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롤플레잉 온라인게임 리프트에서 이용자와 함께 게임 내 한글 명칭을 만들어가는 ‘뿌리 깊은 리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뿌리 깊은 리프트’ 는 이용자들이 게임 내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괴물 이름을 비롯해 주요 캐릭터의 특징, 캐릭터들이 사용하는 기술 등의 영문 명칭을 직접 한글화에 참가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월 11일부터 2주 동안 총 5,000명의 이용자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5개의 캐릭터 스킬과 2개의 괴물 등에 대한 영문 명칭이 이용자들의 의견에 의해 반영됐다.
특히, 캐릭터 클래스 중 로그의 스킬인 ‘카덴스(Cadence)’는 이용자가 직접 제시한 아이디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불협화음’이란 명칭으로 변경되었고, 클레릭의 특성인 ‘천재의 타격(Genius of Stroke)’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수동적인 특성이라는 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현자의 손짓’으로 채택됐다.
이용자들은 게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직접 한글화 작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뻤다” “현지화가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더 기대된다” “이용자와 함께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하루빨리 플레이 해보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지속해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조만간 좋은 게임을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프트 홈페이지(http://rift.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