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올해 2/4분기에 출시된다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롤플레잉게임, 디아블로3가 올해 2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지난 2월 9일(미국 현지시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자사의 2011년 4분기 수익과 2012년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는 디아블로3의 출시일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컨퍼런스 콜을 진행한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CFO 토마스 티플(Thomas Tippl)은 디아블로3가 올해 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마이크 모하임이 디아블로3가 2012년 2분기 이전에는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또한 디아블로3와 함께 현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 블리자드 DOTA, 월드오브워크래프트:판다리아의 안개를 개발 중이며, 디아블로3의 콘솔 버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공개했다.
토마스 티플 CFO는 "블리자드는 올해 안에 2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만, 현재로는 2개의 타이틀을 출시하는 것으로 확정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