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휴대용 게임기의 세상 열 'PS비타' 드디어 발매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 세상을 열 소니의 새로운 무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이하 'PS비타')가 금일(21일) 한국 시장에 그 즐거움의 장을 활짝 열었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는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1,000여 명의 게이머가 참가한 가운데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자사의 최신형 휴대용 게임기 'PS비타'의 출시를 알렸다.
행사장 주변은 새벽부터 제품의 출시를 기다려온 게이머들로 길게 줄이 늘어섰으며, 행사장 내부 역시 예약 구매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금일 론칭 행사는 야스다 테츠히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아시아 총괄대표와 카와우치 시로 SCEK 대표의 환영 인사로 막을 열었다. 야스다 대표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선보였으며, 카와우치 대표 역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게이머 분들과 'PS의 비타'의 출시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순서로는 론칭 타이틀인 '언차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개발한 에릭 하야시 기술 총괄 매니저가 게임의 특징을 소개하며 직접 시연해 보였으며,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의 축하 영상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오전 11시에 맞춰 진행된 발매 카운트다운과 함께 'PS비타'를 손에 들은 초대가수 APINK가 등장하자 행사장은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APINK는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부르며 제품의 출시를 축하했으며, 야스다 대표 및 카와우치 대표와 함께 무려 40시간을 기다리는 강행군 끝에 최초 구매자가 된 한주희씨에게 그토록 기다리던 'PS비타'및 증정품을 선물했다.
'PS비타' 금일부터 홈플러스를 비롯한 지정 판매처를 통해 판매가 진행되며, 가격은 본체 단품이 368,000원, '언차티드: 새로운 모험의 시작'이 포함된 밸류팩이 46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