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스 온라인 가이드 1부 - 바이킹 마을을 부흥시키자!
일반적으로 웹게임을 이야기 하면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삼국지나 유럽의 역사, 또는 판타지를 주제로 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많이들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게임들은 기본적으로 단순함보다는 전략적인 짜임새를 중요시 하다보니 병법이나 전략 등에 익숙하지 못한 초보 게이머, 특히 여성 게이머들에게는 근접하기 어려운 영역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인기리에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콘텐츠 업데이트 '아틀란티스'를 앞두고 있는 블랙스톤의 웹게임 컬쳐스 온라인은 여타 웹게임들과는 달리 철저히 여성게이머나 초보자들을 타겟으로 두고 나온 게임으로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게이머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렇다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웹게임 컬쳐스 온라인을 즐기려면 어떤 점들을 알고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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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발전시켜라!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캐릭터를 생성하게 된다. 캐릭터 생성은 특정 기준에 따라 기 생성된 캐릭터를 이용하거나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의 명칭과 외모를 선택한 다음에는 마을에 들어서게 되는데, 나의 마을에는 상점과 1레벨의 마을회관,
그리고 만물상 정도만이 지어져 있을 뿐 다른 곳들은 다 빈 공터 상태이다. 그리고 처음 접하게 되는 곳은 전체 마을의 일부로 나머지 지역들은
짙은 안개에 싸여있어 당장은 갈 수 없다. 이 곳들은 추후 마을이 번영하게 되면서 차차 열리게 되므로 그 때까지는 아쉽지만 기다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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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빈 공터를 클릭해 등장하는 건설 리스트에서 자신의 상태에 맞춰 세우고 싶은 건물을 선택하면 건물의 건축에 들어가게 된다. 다른 게임들처럼 튜토리얼 미션이 별도로 주어지지 않아 헷갈릴 수는 있겠지만 주인공인 브야니가 등장해 초반부에 건물을 세우는 법 등에 대해서 힌트를 주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조금씩 마을의 틀이 완성될 것이다. 그리고 일정 정도 진행된 다음 건물이 공터가 있음에도 건물이 지어지지 않을 때는 아이디어를 모아 연금술 공방의 항목들을 올려보자. 분명 새로운 건물을 짓는 기술이 숨어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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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채집하라
게임에서 초반에 짓게되는 건물들로는 돌, 철, 나무, 금 등을 각종 자원을 채집하는 채석장, 목공소, 철광, 금광, 그리고 이들로부터 채집한
자원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으며, 각종 지식과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는 연금술 공방과 캐릭터의 수를 늘리는 빵집, PvP의 위험을 줄여주는
방어탑 등도 초반 건물에 해당한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은 일반적인 웹게임에서는 건물이 완성되면 자동적으로 자원이 생산이
되지만 컬쳐스 온라인에서는 그대로 나뒀다가는 어떤 자원도 모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원을 채집하기 위해서는 게이머의 캐릭터 또는 고용 영웅
캐릭터를 건물 안에 배치시켜야만 원활히 작업이 진행되며, 생산 량 및 소지량, 최대 저장량은 화면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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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을 고용하라
모든 일을 게이머의 캐릭터 혼자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 게임은 절대로 그렇게 단순한 게임은 아니다. 이에 다른 웹게임들처럼 영웅을
고용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바로 고용할 수는 없다. 영웅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선술집이라는 건물이 세워져야하며, 초기에는 1명의 영웅을 고용해
총 2명의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초반 플레이는 게이머 플레이어를 외부로 모험을 보내 레벨을 높이고, 영웅 캐릭터는 마을에서
생산에 전념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보다 많은 영웅을 고용하기 위해서는 건물 중 빵집을 건설하던가 연금술 공방에서 탐험 기술에
관련된 스킬들을 배우다 보면 2명 정도를 추가로 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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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행복하자고 하는건데 말이죠...
열심히 건물을 짓다 보면 이상하게 자원 생산량이 100% 발휘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마을의 행복 지수가 낮기 때문으로, 이런
경우 화면 상단의 행복 지수를 보면 마이너스가 돼 있을 것이다. 이 행복 지수라는 것은 마을 사람들이 행복한지를 수치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종 편의 시설을 지어줘야 한다. 게임 초기에 행복 지수를 높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시설로는 방앗간과 우물이 있으며, 이들을
잘 활용해 마을 사람들의 불만을 최소화 시키면서 원활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자원들이 원활하게 모이게 된다.
첫술에 배부르랴. 한걸음씩 나아가자
지금까지 컬쳐스 온라인을 처음 시작한 게이머들이 어떻게 하면 게임 초반에 마을을 발전시켜갈 수 있을지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봤다. 다음
편에서는 모험을 떠나고 전투를 펼치는 롤플레잉 방식의 플레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