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011년 연간 실적 발표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은 자사의 지난 2011년 연간 실적을 금일(17일) 발표했다.
웹젠은 지난해 영업수익 611억원(게임 매출 591억원), 영업이익 95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의 실적을 올려,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48.7%, 영업이익은 177%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웹젠의 2011년 실적은 연초 인수한 이미르엔터테인먼트사 ‘메틴’시리즈의 실적이 반영된 데다, ‘뮤 온라인’과 ‘SUN’의 매출 상승으로 영업수익이 상승했다. 중국 서비스 등 다각도로 해외 진출을 모색중인 ‘C9’도 해당 기간 일본 서비스를 시작하고, 국내외 사용자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게임 매출 상승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
웹젠 김창근 대표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추가 서비스가 가시화되는 등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기존 사업 외 신작서비스 등 신 사업에서는 사업 모델을 다각화해 수익은 확대하면서 내실경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