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파워레인저 온라인, 두번째 테스트 3월29일 스타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대원미디어(대표 안현동)와 공동 투자하고, 아이언노스(대표 박찬규)와 공동 개발 중인 액션RPG 파워레인저 온라인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오는 3월29일부터 4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금일(5일) 밝혔다.

일본 도에이의 파워레인저를 토대로 개발 중인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8방향 액션이 가능한 횡스크롤 액션RPG로, 파워레인저로 변신하는 '변신 시스템', 레인저가 모이면 발행하는 '합체기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엔트리브 소프트는 지난해 11월 1차 CBT를 실시했던 파워레인저 온라인의 시스템을 정비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두 번째 CBT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서는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게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한층 개선된 월드맵과 UI(User Interface)를 선보이고, '정글포스', '다이노썬더' 등 6종의 다른 시리즈의 레인저가 등장하는 스트라이커 시스템을 공개한다. 게임 캐릭터는 1차 CBT 때와 같이 레드, 옐로우, 핑크 레인저를 공개하며 총 20레벨까지의 게임 콘텐츠를 개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12일 2차 CBT에 대한 세부적인 안내를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상민 파워레인저 사업팀장은 "파워레인저 온라인에서 다양한 시리즈의 레인저를 만나보고 싶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트라이커 시스템 도입하게 됐다" 며 "이번 테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즐기고 다양한 의견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국내에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전성기를 일으킨 파워레인저 매직포스가 등장하며, 2006년 TV 방영 당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그대로 사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은 게임포털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파워레인저 온라인 홈페이지(power.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