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공식 잡지 '게임문화' 창간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공식 잡지인 '게임문화'를 새롭게 창간했다고 금일(12일) 밝혔다.
이번에 창간된 '게임문화'는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게임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높이자는 취지로 발행하게 됐으며, 사회적 이슈와 게임 문화에 대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 게임의 초석을 마련한 게임 1세대의 삶을 통해 한국 게임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칼럼, 에세이, 필독서 소개 등 다양한 게임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간호에서는 '학교 폭력과 게임, 그 사이에서 잃어 버린 것들'을 주제로 한 기획 좌담과 김창배 게임물등급위원을 통해 당대의 게임 산업과 문화를 알아보는 '인물로 읽는 한국 게임사', 최관호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의 추억을 담은 에세이 '내 인생의 게임' 등이 실려 있다.
게임문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대중들과 게임관련 종사자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통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게임문화' 매거진 발간을 기획했다"며 "게임에 대한 사회적 담론이 건강하게 활성화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게임문화'는 월간지 형태로 무료 배포되며 게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ameculture.or.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