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오브드래곤즈, 북미 공개 서비스 시작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워오브드래곤즈가 미국 법인인 엠게임USA(대표 홍석표)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금일(12일) 밝혔다.

북미에서 RODE(Rise Of Dragonian Era)라는 제목으로 서비스되는 워오브드래곤즈는 두 연합간의 대립 전쟁을 다룬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 드래곤이 게임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북미 게이머의 성향에 맞춘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했으며, 지난 해 말부터 2차례의 테스트를 실시해 호응도를 집중 점검했다.

먼저 지난 1차 테스트에서는 드래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북미 게이머들을 위해 드래곤 알을 부화시키고 성장시켜나가는 드래곤 펫 시스템을 선보였으며, 2차 테스트에서는 북미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전쟁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35레벨 캐릭터를 제공해 사냥터에서의 PvP 및 일정시간 동안 두 연합 간의 상대 보스 몬스터를 제거하는 국지전 등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엠게임USA의 홍석표 대표는 "최근 북미에서 한국 대작 게임들이 오픈을 앞두며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RODE가 성공적으로 첫 스타트를 끊게 됐다"며 "오픈과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여 게임 한류 열풍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워오브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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