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PC방 서비스 장애' 3배 보상한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리그 오브 레전드 PC방 사용자로 인한 서비스 불안으로 곤란을 겪었던 라이엇게임즈가 PC방 프리미엄 서비스 보상책을 금일(5일) 공개했다.
금일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상책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서비스 불안으로 사용 시간이 잘못 계산된 PC방에는 오과금된 시간의 3배를 보상하며, 프리미엄 혜택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던 1월 15일의 1시간 3분, 2월 3일의 1시간, 3월 2일의 1시간 43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의 9시간 26분은 오과금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 PC방에 해당 기간동안 소모된 시간의 3배를 보상한다.
또한, 오는 4월 6일 오후 6시부터 4월 9일 오전 6시까지, 그리고 4월 13일 오후 6시부터 4월 16일 오전 6시까지는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서비스는 해당 주말에 차감된 시간을, 그 다음주 목요일까지 개별PC방에 보상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예측을 상회하는 수준의 PC방 플레이어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문제가 발생했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가 여유 용량의 확충을 진행중이다"며 " 향후 프리미엄 PC방 사장님이 만족할 만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많은 사용자로 인해 정상적인 게임을 즐길 수 없었던 3월 29일부터 4월 3일에 접속한 모든 게이머들에게도 캐쉬 아이템인 10승 IP 부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