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에 연예인 급 미녀 47명 뜨다, 남성들 '환호성'
봄이 다가온 4월, '리니지'에 47 명의 미녀들이 몰려 뭇 남성 게이머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자사의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새로운 이벤트 '미녀와 데스 시즌2'를 개최 했다. 이 이벤트는 게시판을 통해 응모한 수많은 여성 게이머 중 각 서버당 1명씩 치열한 투표를 거친 47인의 미녀가 선발되어 서버 대항전을 벌이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에 응모해 선정되면 미녀들은 이벤트 캐릭터로 혈맹을 창설하고 혈맹원에게 임의적으로 호칭을 부여하여 기사단을 모집 할 수 있다. 이렇게 창설된 기사단과 함께 협력 미션을 수행하고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오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미녀 우승자는 자신의 기사단 중 가장 많은 도움을 준 1인을 선정하여 수호기사로 선정 할 수 있다.
이벤트가 시작될 때만 해도 다소 조용했던 이 행사는 각 서버의 미녀들이 발표되면서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각 서버 마다 연예인 급 미모를 과시하는 미녀들로 채워지면서 '게임을 다시 보게됐다' '이렇게 미인들이 많다니' 라며 남성 게이머들이 환호하고 나선 것.
댓글은 "우리 서버에 동상을 세워주세요"라며 이벤트를 독려하는 내용도 있지만 "너무 예뻐요. 나와 사귀어주세요"라는 식의 찬양 글이 대다수다.
이렇게 외모가 뛰어난 미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유는 우승자에게 유명 브랜드의 명품 가방과 게임 아이템 등이 증정되고 우승자가 지정한 수호기사에게는 데스나이트 세트가 지급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우승자가 배출된 서버에 서버대항전 보상으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 할 수 있는 '버프 동상'이 지원된다는 것도 동기를 유발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벤트에 참가한 47인의 미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은 리니지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http://lineage.plaync.co.kr/promotion/beautydeath2/challenge)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