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일반부 '뉴올스타' 8강 진출
넥슨(대표 서민)은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FPS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대회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7주차 경기에서 ‘뉴올스타’(일반부)와 ‘e스포츠유나이티드’(여성부)가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고 금일(17일) 밝혔다.
지난 1차 대회 8강팀인 ‘뉴올스타’와 대회 첫 출전팀인 ‘썸씽즈’가 만난 일반부 경기에서는 ‘뉴올스타’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뉴올스타’는 첫 라운드를 상대팀에게 내줬지만 2라운드부터 발군의 기량을 보여준 백일우의 활약에 힘입어 내리 여덟 라운드를 승리, 가볍게 2세트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진 2세트 전반을 ‘썸씽즈’의 강한 반격에 ‘뉴올스타’는 3대 4로 끌려가며 주도권을 내주는가 싶었지만, 진영이 바뀐 후반전에서 조우신과 윤보현이 경기를 지배하며 내리 네 라운드를 획득, 7대 5로 역전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점령전 ‘스톰빌’에서 진행된 여성부 경기에서는 전통의 강호 ‘e스포츠유나이티드’가 신생팀 ‘한국’을 상대로 이번 리그 최단시간 경기종료기록을 세우며 8강에 진출했다.
‘e스포츠유나이티드’는 전반전 경기 시작 46초 만에 위성 안테나를 점령한 뒤 120초 간 상대팀을 방어하며 점령을 성공시켰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도 빠른 공격전술을 펼친 ‘e스포츠유나이티드’는 53초만에 거점을 차지한 후 상대팀의 파상공세를 손쉽게 막아내며 수비에 성공, 전후반 통산 6분이 되지 않는 시간에 승부를 마무리 짓고 8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대회 여성부 4위를 차지하며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신촌레이디(1)’와 같은 클랜원으로 구성된 ‘신촌레이디(2) 간의 대접전이 펼쳐질 ‘넥슨-서든어택 2차 챔피언스리그’ 8주차 경기는 오는 4월 23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