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해적무쌍 공략 메인로그 12화: 비눗방울 휘날리는 제도에서의 모험

스테이지 타입: 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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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하게 브룩의 에피소드를 해설 한 마디로 넘겨버리고 등장한 샤봉디 제도 에피소드. 이제부터 회상이 끝나고 실시간(?) 스토리 모드다. 시작부터 클라이막스처럼 기어2 상태로 브룩, 로빈과 함께 칠무해인 바솔로뮤 쿠마와 전투를 치른다. 그런데 명색에 칠무해이면서 체력 게이지나 전투가 해병대장과 다를 게 없다. 어째든 기어2로 가볍게 쿠마를 물리치면 문이 열리면서 영토E, 영토C, 영토F를 점령하라는 미션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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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성공 후에는 센토마루와 함께 쿠마 아니, 파시피스타 두 대가 스테이지에 나타난다. 이 파시피스타들은 스테이지 처음과 달리 입과 손에서 레이저를 발사해서 싸우기 더 까다로운데다 여타 해병대장들보다 훨씬 끈질겨 스테이지 진행이 느려진다. 경험치가 목적이 아니라면 일찌감치 무시하자. 영토I를 점령하라는 미션을 성공하면 진짜 쿠마가 나타나는 이벤트 영상이 나온 후 조작 캐릭터가 로빈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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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으로 바뀌면 현재 위치한 영토를 탈취하라는 미션이 나타난다. 이 미션을 성공하면 조작 캐릭터가 프랑키로 바뀌면서 영토 탈취와 함께 이번엔 파시피스타 격파 조건이 늘어난 미션이 생긴다. 프랑키는 원거리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중근거리에서 강한 파시피스타와 싸울 때 유리한 측면이 있다. 대신 지금껏 계속 사용한 루피보다 게이머의 숙련도와 캐릭터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유의하자. 프랑키의 경우 체력 게이지 밑에 나오는 콜라 게이지를 유지해야하는 단점이 있다(콜라게이지 소진 후 기술사용 시 딜레이 증가. R2 특수기로 회복 가능. 특수 코인 조합으로 소모량 저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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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상으로 프랑키가 사라지면 다시 조작 캐릭터가 루피로 바뀌면서 쿠마가 스테이지에서 사라진다. 그러나 동시에 해군의 3대장 중 하나인 키자루가 나타나 총체적 난국은 여전. 먼저 영토A, 영토B, 영토I, 영토J를 잡기 액션으로 돌아다니면서 진짜 키자루를 찾아야 한다. 그리고 진짜 키자루를 찾은 뒤엔 우솝, 나미, 쵸파, 상디 순서로 밀짚모자 일당 앞에 나타나는 키자루를 쫓아다니면서 싸워야 한다. 체력이 일부 줄어들면 퇴각하는 점, 같이 나타나는 파시피스타와 함께 싸워야 하는 점부터 버겁지만 무엇보다 키자루 자체가 번쩍번쩍 열매를 먹은 자연계 능력자라 기본 공격이 파시피스타처럼 레이저 폭발에 이동, 공격 속도 모두 지금까지 등장한 그 어떤 적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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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범위, 위력 둘 다 출중한 천총운 검을 보고 피하기가 매우 빠듯하지, 원작에선 이동 기술이었던 야타의 거울이 공격 판정을 동반한 환영 이동으로 바뀌어 짧은 준비 동작 안에 멀리 떨어지지 않으면 상당한 피해를 받지, 이따금 태양권인 아마테라스로 화면을 하얗게 바꿔버리지, 이런 상대를 아군의 체력 관리를 걱정하면서 싸워야 하니 고생길이 따로 없다. 특히 쵸파가 금방 체력 부족에 시달리니 여차하면 게임 난이도를 낮춰서라도 쵸파의 체력을 관리하자. 키자루의 특성상 풀 히트 보장이 어려운 기어3나 낭비 시간이 많은 기어2보단 확실한 타이밍에 고무고무 폭풍우를 맞춰서 대미지를 주는 편이 안정적이다. 메인 로그 9화처럼 보스전 클리어 후 QTE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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