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VS 디아3, 테스트부터 치열한 신경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과 디아블로3(이하 디아3). 두 거인의 정면승부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 두 게임의 테스트 규모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게임 모두 20만 명 수준의 게이머가 테스트에 참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테스트 규모에 관해 엔씨소프트 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이들 두 게임의 테스트는 모두 원활하게 진행 중이며, 인터넷 방송이 주로 펼쳐지는 아프리카TV에서도 두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채널이 열리는가 하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서도 이들 게임의 플레이 인증샷을 올리는 게이머들을 확인할 수 있다.
국산 게임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블소와 전작에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디아3의 첫 대결부터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짐에 따라 향후 이들 게임의 향방에 게이머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