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8강 시작

JCE(대표 송인수)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농구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의 온라인 리그 초청전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8강 토너먼트가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됐다고 금일(3일) 밝혔다.

지난 5월 1일에 막이 오른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8강 토너먼트는 ‘하수구의 하수들, Rush, 테크닉, Royal’ 총 4팀의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16강 A조 1위로 올라온 ‘하수구의 하수들’과 B조 2위인 ‘Rush’가 만난 8강 A조 첫 경기는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치며, 팽팽한 승부를 선보였다. 후반전에도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공방을 펼치던 양 팀은 2점 차로 앞서가던 ‘하수구의 하수들’의 볼을 ‘Rush’가 리바운드하며 마지막 순간 회심의 공격을 시도했으나, 강력한 수비수에 막히며 ‘하수구의 하수들’이 먼저 1승을 챙겼다.

2번째 경기에서 맞붙은 16강 B조 1위 ‘테크닉’과 A조 2위 ‘Royal’. 센터, 슈팅 가드, 포인트 가드가 모두 나무랄 데 없는 기량을 선보인 ‘테크닉’은 3점 차로 ‘Royal’을 누르고 첫 승을 가져갔다.

1승씩 챙긴 ‘하수구의 하수들’과 ‘테크닉’이 맞붙은 3번째 경기는 8강 A조 토너먼트의 하이라이트였다. 전반전 기존의 스몰 포워드 대신 파워 포워드를 투입하며 ‘투빅 체제’로 나선 ‘하수구의 하수들’은 안정적인 리바운드와 강력한 골밑 수비, 탄탄한 외각 공격을 앞세운 ‘테크닉’에 철저히 막히며, 무너지는 듯 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후 ‘테크닉’의 슈팅 가드와 포인트 가드가 모두 ‘듀얼 가드’로 스타일을 변경하며 골 밑 플레이에 집중한 것이 오히려 테크닉의 발목을 붙잡고 말았다. 즉, 후반에 살아나기 시작한 ‘하수구의 하수구’ 투빅 체제의 수비에 막혀, 번번히 골 밑 득점에 실패하며 역전을 허용한 것이다. 경기 막판 파워포인트의 덩크 득점이 폭발한 ‘하수구의 하수구’팀은 대역전극을 펼쳤고, 값진 승리와 함께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승자전에서 패하며 패자전의 승자 ‘Royal’과 마지막 경기를 펼친 ‘테크닉’은 팀의 강점인 안정적인 플레이를 자랑하며 15점 차로 승리해, 힘겹게 마지막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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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의 8강 A조 토너먼트에서 ‘하수구의 하수들’과 ‘테크닉’팀이 4강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두 팀은 오는 8일에 치러지는 8강 B조 토너먼트 승자 2명과 준결승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2 크루 인비테이셔널 8강 경기는 곰TV ‘프리스타일 스포츠’ 전용 채널(http://ch.gomtv.com/4556) 및 곰TV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지난 경기는 모두 프리스타일2 홈페이지(http://fs2.joycity.co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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