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 종결자' 위닝일레븐 온라인, 첫 테스트 개시
많은 축구게임 팬들이 기다려왔던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첫 테스트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된다.
NHN(대표 김상헌)은 코나미와 공동 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프리시즌 테스트'를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테스터 선발과정을 거친 테스터들이 대규모 참석한다. 프리시즌 테스트는 실제 축구 리그에서 전술과 기량을 점검하는 '프리시즌' 개념을 도입해 빌드 점검에 중점을 둔 일종의 테크니컬 테스트이다. 한게임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쌍방향 의견교환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콘솔버전을 최초로 온라인화 함에 있어 랭크매치의 기본 게임성 및 네트워크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테스트는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6시부터 자정까지 8시간 진행된다.
위닝일레븐 온라인만의 리얼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도 선보인다. 키보드에 최적화된 정교한 컨트롤과 무브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국 최고의 축구 해설가인 서형욱, 김동완 해설위원의 현장감 넘치는 한글 해설도 함께 공개된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테스트 운영진과 랜덤으로 대결을 펼치는 '운영자를 이겨라' 이벤트 '프로페셔널 디비전 달성' 등 11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일레븐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24인치 LED 모니터, 네이버 마일리지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월 13일 하루 동안 'UEFA 챔피언스 리그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진행되는 모든 랭크매치를 UEFA 챔피언스 리그 형식으로 진행하는 스페셜 이벤트로 자신의 팀을 이끌고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감동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NHN 한게임 스포츠게임사업부 우상준 부장은 "위닝일레븐 온라인 프리시즌 테스트는 테스트라는 명칭에 충실하게 이용자들과 함께 온라인 최적화 정도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위닝일레븐 온라인에 대한 큰 기대감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하여 올 여름 2차 프리시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게임 및 프리시즌 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위닝일레븐 온라인 홈페이지(http://weo.hangame.com/index.nhn)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