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가정의 달 특집 '사랑버프 지원' 이벤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리니지2'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버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년째 리니지2를 즐기면서 할머니 게임왕으로 유명해진 송계옥 할머니 가족의 사연을 통해 기획된 이벤트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이벤트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금은 가족사랑 버프타임'은 평소 가족에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6개 장소에서 진행된다. 5월 9일부터 20일 사이에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양식에 맞게 사연을 올려 응모하면, 가족 친지가 최대 10인까지 모여 식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리니지2 운영진들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가족에 대한 사랑이 담긴 유저의 편지를 대신 읽어 주는 등 가족과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 축하해 줄 예정이다.
게임 내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부활 및 버프 아이템이 제공된다. 축복의 깃털은 경험치 손실 없이 부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5월 9일부터 16일 사이에 리니지2샵에서 모든 회원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5월 12일과 13일 양일에는 전 지역 마을에 배치되는 NPC '사랑의 사절 앤젤 캣'이 '앤젤 캣의 축복'을 준다. 앤젤 캣의 축복은 사냥에 유용한 버프와 함께 습득 경험치를 올려주는 기능도 가지고 있으며, 받은 날로부터 30일 간 사용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 이성구실장은 "리니지2가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서의 자리를 이어가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한 만큼 고객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가족행사를 마련하여 리니지2의 고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lineage2.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