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다크폴' 개발사 어벤추린의 신작 게임 아시아 판권 확보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그리스의 유명 개발사 어벤추린(대표 자드 엘 메다위)과 신작 게임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금일(1일) 밝혔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어벤추린은 대작 MMORPG '다크폴'로 유명한 그리스의 대표적인 개발사 겸 퍼블리셔로, 다크폴은 지난 해 미국 유명 게임웹진 MMORPG닷컴 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북미 및 유럽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엠게임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어벤추린의 신작 타이틀에 관한 아시아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아시아 게이머들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향후 아시아 서비스를 위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어벤추린 자드 엘 메다위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어벤추린이 다크폴 이후 선보일 신작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된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체계적인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온라인 게임 종주국인 한국의 대표 기업 엠게임이 보유한 다양한 서비스 노하우와 개발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그리스의 대표 게임사인 어벤추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퀄리티의 게임을 아시아 지역의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양사가 보유한 우수한 서비스 노하우와 개발력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