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를 즐기려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지난 5월 15일 발매된 디아블로3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국내에 피시방이 등장한 이래 최고 기록인 PC방 점유율 40%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고 각종 아이템 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디아블로3를 향한 게이머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디아블로3에 관련된 다양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게임의 공략과 팁 등 다양한 정보가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보의 양이 너무 많다보니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게이머들은 오히려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생소한 용어로 설명된 정보와 게임의 공략 또한 많기 때문이다.
이에 게임동아는 디아블로3에 대해 초보 게이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항목을 선별해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1. DPS란 무엇인가?
DPS는 'Damage per second'의 약자로 한국말로 표현하자면 '초당 대미지 수치'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말 그대로 1초에 적에게 얼마나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수치가 바로 DPS이다. DPS는 무기의 (최소대미지+최대대미지)*공격속도/2로 계산되며, 캐릭터의 공격력 수치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공격력은 DPS 외에 극대화 확률, 극대화 피해량, 해당 직업 공격력에 관여된 능력치(야만용사->힘, 악마사냥꾼, 수도사->민첩, 마법사, 부두술사->지능), 무기를 제외한 나머지 장비에 붙은 공격 속도에 영향을 받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DPS 이므로 무기를 선택할 때는 DPS 수치를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보는게 좋다.
만약 돈이 많다면 DPS도 높고, 다양한 옵션이 붙은 희귀 등급의 무기를 선택하는게 최고이지만 당연히 비싸므로, 돈이 부족하다면 DPS가 높은 마법 등급의 무기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한손 무기의 경우 800 이상, 양손 무기의 경우 1100 이상의 아이템을 착용해야 불지옥을 도전할만 할 것이다)
DPS 외에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옵션으로는 직업에 해당하는 능력치와 극대화 확률, 극대화 피해량, 적중시 생명력 흡수 등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이것은 캐릭터 장비 상황에 따라 증가폭이 확연히 달라지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공격력을 자세히 알기 위해서는 각종 커뮤니티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격력 계산기를 사용하면 되지만 상당히 복잡하니, DPS와 직업별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능력치 옵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그 다음으로 자금의 여유에 따라 극대화 확률, 극대화 피해량 등 나머지 옵션을 고려하는게 일반적이다.
2. 경매장은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경매장은 디아블로3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게이머들 간에 사고 팔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매장에는 수많은 종류의 아이템들이 거래되고 있으며, 자신의 레벨에 맞는 아이템을 구입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루에도 수십 가지 아이템이 오가는 경매장에서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기는 쉽지 않고 아이템의 가격이 맞는 것인지, 캐릭터 직업에 맞는 아이템인지 혼란을 겪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이 명확하게 없는 경우에는 자신의 캐릭터에 효과적인 능력치의 수치를 입력하고 즉시 구입가를 자신에게 맞는 금액으로 정한 후 아이템을 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어 악마사냥꾼의 아이템을 구입하려면 아이템의 옵션 중 민첩을 중심으로 극대화 확률, 공격속도 등을 우선적으로 입력한 뒤 즉시 구입가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아이템을 고르면 크게 손해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불어 아이템을 경매장에서 판매할 때는 반드시 초기 입찰가격을 기입해야 한다. 만약 아이템의 초기 입찰가격을 정하지 않고 즉시 구입가만 설정해 놓는다면 아이템의 초기 입찰 가격이 상점에서 판매하는 가격으로 설정된다.
상점에서 판매하는 아이템의 구입가는 실제 거래가격의 1/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즉시 구입가를 높은 금액으로 정해놓은 아이템이라도 입찰 가격이 낮다면 거래시간이 끝나기를 기다려 입찰가와 비슷한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아이템을 넘겨주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디아블로3의 아이템 등급은 저급-일반-고급-마법-희귀-전설의 순으로 등급이 나뉘어 있으며 좌측에서 우측으로 갈 수록 아이템의 능력치가 좋아지지만 그만큼 구하기 어려워 진다.
몇몇 게이머들은 희귀 등급 이상의 아이템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로 희귀 아이템의 밑의 등급인 마법 아이템에서도 뛰어난 수준의 능력치를 보여주는 아이템이 다수 존재한다. 당연히 마법 등급의 아이템 가격이 희귀 아이템보다 낮기 때문에 비슷한 능력치라면 매직아이템을 구입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3. 신성공격력이란?
디아블로3에 는 화염, 냉기, 번개, 독, 신성 총 5가지 속성이 등장하며, 무기 아이템에는 속성 공격 옵션이 추가된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한다.
5가지 옵션이 추가된 무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속성이 적용되는데 화염은 주변의 적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며, 냉기는 적들을 느려지게 하고 번개는 적들을 경직시키고 독은 중독 대미지를 주어 지속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이중 신성 공격은 악마형 몬스터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신성 공격 옵션은 대부분의 몬스터가 악마형인 액트4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하다.
4. 극대화 피해는 어떤 기준으로 적용될까?
자신의 공격력보다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극대화 능력치는 캐릭터의 공격 방식이 일반 물리공격으로 위주인 야만용사, 악마사냥꾼, 수도승에게 매우 중요한 능력치이다. 실제로 경매장을 확인하면 극대화에 관련된 옵션을 지닌 아이템이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극대화는 캐릭터의 능력치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달라지고 마법사나 부두술사는 마법대미지에 대한 옵션이 극대화 수치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 등 매우 복잡하게 적용된다.
극대화는 '극대화 피해+극대화 확률'로 적용되며 극대화 확률이 높은 아이템을 가지더라도 극대화 피해가 적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극대화 피해가 높은 아이템을 가져도 극대화 확률이 낮으면 거의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가장 효율적인 극대화 피해를 주려면 극대화 확률 : 극대화 피해 두 가지 능력치의 비율을 1:5로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극대화 확률이 20%라면 극대화 피해 능력치를 100%로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위의 수치를 맞추기 위한 아이템의 가격 역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이 밖에도 극대화 피해를 높이려는 게이머는 옵션 능력치 중 공격속도를 높여주는 옵션을 가진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5. 매직 찬스와 골드 찬스란 무엇인가?
아이템의 옵션 중 마법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 00% 이라고 추가된 옵션은 마법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을 높여주는 옵션이다. 흔히 매직 찬스라고도 불리는 이 옵션은 파란색 마법 아이템뿐만 아니라, 노란색, 초록색, 주황색 마법 아이템 모두 적용된다.
매직찬스가 높아질수록 마법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는데 매우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희귀 아이템, 전설의 아이템 등 고가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매직 찬스가 0%인 상황에서 아이템을 얻었을 때 매직 아이템으로 나올 확률이 5%, 희귀 아이템 1%, 전설의 아이템 0.01% 라면 매직 찬스가 100%인 상황에서는 매직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10%, 희귀아이템 2%, 전설의 아이템 0.02%로 향상되는 것이다.
매직찬스를 이용하여 고가의 아이템을 얻으려면 불지옥 난이도 이상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일반 몬스터가 매직 아이템 이상을 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정예, 희귀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야 고가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을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디아블로2 시절에는 고가의 아이템을 노리는 방법이 매직 찬스 밖에 없었지만 디아블로3에는 경매장이 있으므로 골드를 빠르게 모으는 것도 방법이다. 아이템 옵션에 보면 골드 찬스 옵션이 있는데 이것이 추가된 장비를 착용하면 몬스터를 잡거나 상자를 열었을 때 획득하는 골드가 확연히 늘어난다.
6. 네팔렘의 용기란?
적용되는 네팔렘 버프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매직찬스와 더욱 많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확률의 골드 찬스 확률을 높여주는 일종의 추가 능력치다.
총 5번 까지 중첩되는 네팔렘의 용기는 자신의 능력치에 매직찬스와 골드 찬스 확률을 높이는 아이템을 가지고 있을 경우 더욱 확률이 높아진다. 해당 버프는 지옥 난이도 이상의 정예몬스터를 처치했을 때 얻을 수 있으며 정예 몬스터를 계속 사냥할 경우 효과가 지속된다.
디아블로3의 최고 레벨인 60레벨을 달성하면 고급 아이템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이른바 아이템 파밍의 경우에도 매직 찬스나 골드 찬스를 높여주는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 보다 네팔렘의 용기를 중첩 시켰을 때 훨씬 효과적 이다.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캐릭터의 스킬을 변경 할 때와 추종자를 교체 할 때는 네팔렘의 용기가 사라지기 때문에 네팔렘의 용기 버프를 획득하기 전에 스킬과 추종자를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
7. '포니방'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디아블로2에서 등장했던 카우방 대신 등장한 포니방은 동화 같은 배경과는 반대로 앙증맞은 외모와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대신에 높은 등급의 아이템 을 얻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포니방에는 일반 난이도를 한 번은 클리어 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니방의 입장방법은 액트1의 신트리스트럼 마을의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카우킹의 영혼이 등장하고 퀘스트를 주는데 이를 수락하면 포니방에 입장할 수 있다.
포니방을 열어주는 소몰이 지팡이는 도안: 소몰이 지팡이, 검은 버섯, 레오릭의 정강이 뼈, 무지개물, 재잘재잘 보석, 워트 등 총 6종의 아이템이 있어야 획득할 수 있으며 각각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위치는 다음과 같다.
- 도안 : 소몰이 지팡이
액트4 대악마 퀘스트가 시작된 후 이주얼을 찾아가면 무작위로 아이템을 준다.
- 검은 버섯
액트1의 대성당 지하 1층에서 랜덤으로 생성된다.
-레오릭의 정강이뼈
액트1 레오릭의 저택 벽난로에서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다.
- 무지개물
액트2 오아시스로 가는 길의 웨이포인트를 중심으로 6시 방향으로 이동하면 벌벌 떠는 상인을 만날 수 있고 상인이 열어주는 동굴에서 발견 할
수 있는 신비한 궤짝에서 얻을 수 있다.
-재잘재잘 보석
액트3의 코르시크 교각으로 가는 길목의 주변에 등장하는 서리동굴에서 칠타라를 처치하면 얻을 수 있다. 서리동굴, 칠타라 모두 랜덤으로 만날
수 있으며 6가지 아이템 중 가장 획득 확률이 낮다.
-워트의 종
액트2의 마을에서 중앙 분수대에 있는 행상 꼬맹이에게서 10만 골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소몰이 지팡이를 만든 다음에는 악몽, 지옥, 불지옥 난이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도안은 해당 난이도의 액트4 대악마 퀘스트를 시작한 후 3시 방향에 있는 병참장교 고렐에게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모두 1원이다.
도안을 구입한 뒤에는 대장장이를 선택한 후 도안을 클릭하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되며, 제작 비용은 악몽 난이도 20만 골드, 지옥 난이도 50만 골드, 불지옥 난이도 100만 골드다.
8. 디아블로3에서 주로 벌어지는 사기에는 무엇이 있나?
디아블로3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많고 아이템 거래 역시 활발해 지다보니 다양한 사기 수법이 등장하여 게이머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아이템 거래 사기 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다른 온라인게임에서도 자주 사용되었던 거래되는 골드에서 0을 빼는 것이다.
10,000, 1,000 등 100단위로 숫자가 나뉘는 점을 이용하여 200,000 골드로 아이템을 산다고 한 후 20,000으로 0을 빼서 아이템 거래를 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매우 많이 벌어지고 있으니 아이템을 판매 할 때는 상대가 올리는 가격을 끝까지 보고난 후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수법은 거래를 할 때 캐릭터를 움직이거나 다른 행동을 하면 거래창이 종료되는 것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를 이용해 사기를 치는 이들은 거래창에 아이템을 옮기려고 아이템을 움직이는 순간 캐릭터를 움직이면 아이템을 땅에다 떨어트리는 일이 생기고 아이템을 잽싸게 가져간다.
이런 수법은 화려한 언변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살갑게 군후 아이템을 비싸게 산다고 거래를 한 후 방심한 틈을 노려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유념에 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래창에 등록할 아이템을 클릭할 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거래창에 아이템이 등록되는 것을 이용하고, 상대방이 돈을 올리지 않고 자꾸 움직인다면 이를 의심해 보고 거래를 중단 시키는 것이 좋다.
9. 해킹을 당했을 경우 어떻게 복구해야 할까?
디아블로3에서 해킹을 당해 블리자드 고객센터에 계정도용 문의를 하는 게이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보상이 진행되는지 잘 모르는 게이머들 또한 많은 것이 현실이다.
디아블로3의 계정 복원을 위해서는 블리자드에서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인 인증기 신청을 반드시 해야 한다. 흔히 OPS라고 불리는 인증기는 접속 할 때마다 달라지는 입력코드를 사용하여 접속하는 기능으로 블리자드 홈페이지 상단 신청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OPS는 전용 인증기와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모바일 OPS를 신청 하고 있다. 모바일 OPS를 사용하려면 전용 앱을 다운 받아야 하며, IOS,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구형 피처폰 모두 다운받을 수 있다.
보안 서비스 등록을 하지 않은 계정은 복구 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며, 계정 1개당 2번까지 복원이 가능하고 복구 받은 내용에 관한 모든 문의는 받지 않는다.
디아블로3의 계정도용복원은 자동적으로 저장된 부분을 기준으로 계정을 되돌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복원지점이 설정된 이후 진행된 모든 내용은 삭제되고 그 동안 획득한 아이템, 골드, 경험치 또한 없어진다.
때문에 계정 복원신청이 접수되어 복원을 진행하고 있는 중에는 게임 플레이를 중단 하는 것이 좋으며, 해킹을 당한 캐릭터는 물론 다른 부가 캐릭터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
계전 복원 신청을 문의하려면 정확한 계정도용 발생 시점과 피해를 입은 정도를 정확히 기입하여야 하며, 블리자드에서 배포한 계정도용 피해 복원 요청 양식에 맞게 작성해야 한다.
-계정도용 피해 복원 요청 양식-
제목 : 디아블로3 계정도용 피해 복원 요청 드립니다.
1. 계정명 기재 : (예: wwwgamedonga.com)
2. 캐릭터명 기재 : 홍길동
3. 서버명 기재 : (피해를 입은 서버 모두를 기재)
4. 문제발생 시점 기재 : (예 00월 00일 00시)
5. 피해 상황 기재 : (예: 피해를 입은 아이템 / 금화 액수)
6. 계정 도용 이전 시점으로 계정 복원 진행에 대한 동의 : 예
7. 복원 기회 소진에 대한 동의 : 예
8. 복원 후 재조사 및 추가 복원 진행 불가 동의 : 예(동의하지 않으면 계정 복구가 되지 않는다.)
10. 디아블로3의 추총자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디아블로3에서 게이머들에게 빠질 수 없는 동반자인 추종자는 기사단원, 요술사, 건달 세가로 분류된다. 기사단원은 높은 체력으로 방어를 맡으며, 요술사는 다양한 마법으로 게이머를 지원하고 건달은 원거리 공격으로 게이머들의 보조를 맡는다.
추종자의 좋은 점은 바로 다양한 옵션을 가진 아이템을 착용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추정자에 매직 찬스 확률을 가진 아이템을 착용시켜 마법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높이는 것이다.
만약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30%를 가진 옵션 아이템을 추종자에게 준다면 해당 능력치의 1/3이 추종자에게 적용되어 매직 아이템 발견확률이 추가적으로 10%가 늘어나게 된다. 또한 골드 발견 확률 아이템 역시 이와 동일하게 적용되어 좀 더 효율적인 사냥을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추종자는 착용템의 모든 스텟의 효과를 2.5배 향상되어 받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어 더욱 강력한 공격과 방어가 펼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요술사에게 DPS-500, 지능-80 수치의 아이템을 준다면 2.5배 향상으로 지능이 200증가하게 되는데 요술사의 스킬이 대부분 지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고 보다 수월하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는 셈이다.
나머지 추종자 직업인 기사단원, 건달 역시 힘과 민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동일한 방법으로 아이템의 옵션을 적용하여 게임을 진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