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중국사업 불 붙었다', MM 추천게임 2종 선정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스마트폰용 게임 홈런배틀2와 삼국지디펜스가 중국 차이나모바일 '모바일 마켓'(이하 MM)의 추천게임으로 선정됐다고 금일(11일) 밝혔다.
'MM'은 전세계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중국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6억 6천만 가입자)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마켓으로, 가입자 2억 명에 월간 최고 누적 다운로드 수량도 1억 회에 달하는 거대 시장이다.
야구에 대해 이해도가 높지 않은 시장인 중국에서 '홈런배틀2'가 추천 게임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케이스로, 6월 25일 오픈 하는 'MM' 올림픽 시즌 메뉴 추천 게임에도 '홈런배틀2'가 이미 선정 되어 있는 등 중국 시장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오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중국 문화에 맞는 게임명 선정과 언어 지원, 중국 유저들을 위한 'MM' 서비스용 '홈런배틀2'의 서버 분리 작업 등 공격적인 현지화와 마케팅 노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