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그려낸 웹게임, '무사도'는 어떤 게임?

위버인터렉티브에서 서비스 예정인 웹게임 '무사도'가 금일(12일)부터 오픈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

'무사도'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게임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전투 방싣을 '횡스크롤 턴 방식'으로 구현한 게임. 여기에 웹게임 특유의 편리한 조작과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태어나서 한 번은 읽게 된다는 삼국지를 다루고 있어 게이머들이 보다 편리하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는 강점도 지니고 있다. 게이머는 게임을 즐기며 유비, 관우, 장비 3형제에게 다리를 놓아주기도 하고, 조조를 따라 여백사 가족을 죽이는 진궁이 되기도 하는 등 삼국시대로 돌아가 난세의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다.

'무장등용'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무사도' 내에서 무장의 등용은 15레벨 이후부터 활성화 도며, 게이머는 4가지 등급으로 나뉘어진 수백 명의 무장을 선택해 자신의 장수로 등용시킬 수 있다. 무사도에는 총 600명 이상의 무장이 등장하며, 이 중에는 38명의 보라색 무장이 존재한다.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 이외에 총 8명의 장수를 추가 무장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오호대장군과 같은 특징적인 부대를 만드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삼국지를 좋아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라면 삼국이 격돌하는 전투를 빼 놓을 수 없다. 무사도에서는 20레벨이 되면 3개의 국가 중 1개를 선택해 자신의 진영을 정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저녁 9시부터 30분간 2개의 나라가 랜덤으로 전투를 벌이게 되며 게이머는 이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20레벨 미만의 게이머는 전투에 참가할 수 없지만 전쟁 시작 전에 승리 국가를 예측하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승리 국가를 맞추게 된다면 별도의 선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투 이외에 다수의 이벤트가 수시로 발생한다는 점도 게임의 재미요소라 할 수 있다. 점심 시간을 활용한 파티던전, 매일 저녁 9시 국가의 명예를 건 삼국전쟁, 잠들기 전 보물탐색 이벤트, 하루 3회 진행되는 보스 타임어택 등이 수시로 펼쳐지며 이 밖에도 주사위를 굴리는 보드게임 류의 미니게임도 준비되어 있는 것이 이 게임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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