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에스파다, 제3회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 성황리 개최

제3회 그라나도에스파다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이 금일(16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라나도에스파다의 한국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은 지난 4주간 치열하게 진행된 예선전을 거처 선발된 1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그라나도에스파다
그라나도에스파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명의 선수 중 1명의 선수를 응원하는 참여자 80여명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선수들 플레이 하나하나에 탄성과 환성이 연출 됐다.

치열하게 진행된 4강전의 경기에서 결승전에 오른 선수는 '아이폰4s' 선수와 '잉스' 선수였다. 결승전다운 뛰어난 경기가 펼쳐진 결과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의 우승은 '아이폰4s'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승을 차지한 아이폰4s 선수에게는 2백만원의 상금, 잉뽀 선수에게는 백만원의 상금, 3위를 차지한 알바천국 선수에게는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이날 4강전에 오른 선수 전원은 오는 7월 일본 현지에서 개최되는 한일 챔피언 결정전에 참가하여 일본 대표 선수들과 총 상금 7천달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아이폰4s 선수는 시상식에서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한국 챔피언을 차지하여 기쁘며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신규 업데이트에 관한 내용도 공개됐다. 한빛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 지역인 '키엘체'와 신규 캐릭터 7종을 준비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그동안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애정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더욱 많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게이머분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남겨주시는 소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더욱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빛소프트는 참자가 전원에게 그라나도에스파다에서 제작한 특수 우산과, 포스터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닌텐도Wii, 삼성 모니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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