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더 많은 소통을 위해 한달간 릴레이 테스트 결정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의 2차 테스트를 연장해 오는 27일부터 한달간 릴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열혈강호2'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술사, 자객의 신규 캐릭터 2종을 비롯해, 사용자간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무투장, 펫 시스템, 인터페이스 개선, 타겟팅 방식 추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엠게임 측은 2차 테스트에서 열혈강호2의 주요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35레벨 캐릭터를 제공했지만, 49레벨까지 배치된 모든 콘텐츠를 테스트하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오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 목, 금 3일 간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4차례에 걸친 릴레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릴레이 테스트에서는 인터페이스, 조작 방식, 퀘스트, 무공 등 게임 전반에 관련된 건의사항들에 대한 수정 방향과 수정 시기를 계속해서 전달해 사용자들의 원하는 방향대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열혈강호2를 총괄하는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1차에 이어 2차 비공개 테스트도 특정 시스템을 집중 테스트하는 방식을 통해 열혈강호2의 핵심 시스템의 기반을 다지고자 했으나, 6개월 동안 준비한 방대한 콘텐츠를 모두 점검하기에 5일간의 테스트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2차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진행되는 릴레이 테스트를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개발 완성도를 높일 것이며, 이는 이후 진행될 일반적인 레벨업 방식의 테스트의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