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21만개 캐릭터, D-2 블소 대박 예감
여름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지목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 공개 서비스 시작전부터 대박 흥행을 예감케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에서 13개 서버에 총 21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됐다고 금일(19일) 밝혔다.
이는 블레이드앤소울 이전에 국내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시장을 점령한 아이온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기록적인 수치로, 아이온은 당시 10일 동안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를 진행해 약 30만개의 캐릭터가 생성된 바 있다.
온라인 상에서도 이 같은 반응이 이어져, 사전 생성 서비스가 진행된 15, 16일 양일간 주요 포털의 게임 종합 일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블소 공식 홈페이지의 이미지 게시판에는 사전 생성 서비스를 통해 만든 자신의 캐릭터 인증 게시물이 3,500건 이상 게재되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비지니스센터(GBC) 김택헌 전무는 "예상을 뛰어 넘는 큰 호응과 관심을 보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2일 뒤부터 최고의 콘텐츠와 서비스로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게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