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새로운 시작, 리턴 투 오르페시아
지난 6월16일 오후,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e스타디움서 개최된 '그라나도 에스파다 제 3회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 대회에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를 즐기는 게이머들의 눈이 번쩍 뜨일 만한 새로운 소식이 공개됐다.
바로 '리턴 투 오르페시아'라는 주제로 공개된 신규 콘텐츠가 그것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지역과 영입 캐릭터, 그리고 앞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어떤 변화의 길을 향하게 될지에 대한 비전이 공개돼 참석자들이 환호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번 '그라나도 에스파다 제 3회 월드 크로스 챔피언쉽'에서 공개됐던 '리턴 투 오르페시아'의 콘텐츠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 신규지역, 키엘체 >
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새롭게 선보여진 신규지역으로는 브리스티아의 관문 도시이자 항구도시인 '키엘체'가 있다.
이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문 레벨이 30이상이 돼야 하며 바이런 항구조합장 두름의 소개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전투 필드와 필드 스쿼드 사냥지역도 선보이게 된다.
< 신규 영입 캐릭터 >
신규 영입 캐릭터로는 총 7명이 등장하며 각각의 캐릭터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헤이란
- 3년 전쟁 당시 프리스티아 정보장교 출신
- 현재는 빨간 모자 주점의 주인
- 베르넬리와 소꿉친구
- 특징은 단검술 및 암기
2. 마르체티
- 발명의 천재
- 자신의 공방에서 새로운 발명에 몰두 중
- 베로니프의 남동생
- 신규 무기 큐브 사용
3. 케스 키엘체
- 브리스티아 개국 공신 키엘체 백작가의 당주
- 현재는 브리스티아 총독부 총독으로 부임
- 여동생은 카노 키엘체 소령
- 특기는 건마스터, 퍼니셔
4. 카노 키엘체
- 케스 키엘체의 여동생
- 브리스티아 신군 소령으로 부임
- 평화주의자
5. J.D.
- 브리스티아 키엘체 백작가의 가신
- 이름인 J.D.는 'Judgment Day'(심판의 날)의 약칭으로 코드네임
- 카노 키엘체의 호위를 담당하고 있음
- 특기는 소드 마스터
6. 올리비아
- 베스파뇰라 출신의 아버지와 브리스티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
- 케스 키엘체, J.D. 등과 같은 사관학교 동기
- 현재는 브리스티아 총독부 부관으로 근무 중
7. 배럴
- 브리스티아 출신의 전설의 총잡이
- 퇴역후 이발사 일을 하고 있음
- 지독한 술고래로 이에 관련된 이야기 등장 예정
<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미래는? >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앞날에 대한 전망도 함께 공개됐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앞으로 '르네상스 정신의 부활'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 콘텐츠 및 다양한 혜택을 게이머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시스템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게이머의 캐시 부담을 완화하는쪽으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갈 예정이다.
여기에 새롭게 월드를 확장시키면서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를 더해 세계관을 보다 풍성하게 꾸려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한빛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