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엠스타, 게임 내에서 만나 실제 결혼에 성공한 '공식커플' 탄생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 이하 넷마블)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댄스 온라인게임 클럽 엠스타에 게임 내에서 만나 실제 결혼에 성공한 커플이 탄생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게임 내 캐릭터명 ‘ㅎzㄴl♥’와 ‘ㅈlㄴl♥’를 사용하는 이 커플은 올해 1월 '클럽 엠스타'에서 처음 만나 이용자들의 커뮤니티 모임인 ‘크루(CREW)’ 활동을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 7월 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 커플의 결혼은 지난 5월 「클럽 엠스타」게시판에 결혼식 청첩장이 올라오며 처음 알려졌다. 이들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넷마블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게임 내 커플 홈을 꾸밀 수 있는 ‘캔디 아이템’ 200개와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는 캐쉬용 ‘의상 아이템’의 무기한 쿠폰을 선물했다.

또한, 결혼식 당일에 직접 참석해 축의금과 함께 ‘결혼한다고 접속 안하기 있긔? 없긔?’, ‘당신의 짝을 찾아 드렸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축하 메시지가 담긴 화환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캐릭터명 ‘ㅎzㄴl♥’은 클럽 엠스타게시판을 통해 “너무나 큰 선물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는 공식커플 2호, 3호가 계속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넷마블 김기돈 본부장은 “20-30대 여성 이용자 비율이 높은 클럽 엠스타의 특성상 실제 커플 성사율이 높은 것 같다”며 “이번 공식커플 1호로 탄생한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클럽 엠스타에서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만큼 평생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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