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코리아, '언리얼 써밋 2012 서울'서 모바일 관련 고급 기술 공개
금일(11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 타워 이벤트홀에서는 에픽게임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언리얼 써밋 2012' 3일차 행사가 막을 올렸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언리얼 써밋 서울' 행사는 에픽게임스코리아가 전 세계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기술 세미나 행사로 '언리얼 엔진'에 관련된 개발 방법과 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함께 개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금일 진행되는 3일차 행사는 기술을 사용하는 파트너사 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1~2일차와 달리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형 행사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은 '언리얼 엔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행사에 앞서 연단에 오른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비가오는데도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으며, 모바일 게임시장의 발전 상황과 함께 에픽게임스 언리얼 엔진이 끊임 없는 발전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서도 최적의 툴이 됐으며 AAA급의 고퀄리티 게임의 개발을 보다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제품의 특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언리얼 엔진 3'와 개발 킷 'UDK'의 특징을 소개하는 '언리얼 엔진 3와 UDK 소개', 모바일 게임 개발에 있어 어떻게 다양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언리얼 엔진 3 모바일 게임 개발 파이프라인', 최고 수준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어떻게 엔진을 활용할지를 알려주는 '모바일 하드웨어에서 AAA 그래픽 구현하기'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언리얼 엔진 3를 이용해 스마트폰용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드래곤'을 개발 중인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권원석 책임연구원이 MMORPG 장르의 개발에 대해 노하우를 공개하는 '언리얼 엔진 3 모바일을 이용한 MMORPG 개발' 세션을 진행한다.

여기에 미국 에픽게임스의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인 앨런 윌라드가 내한해 최신 버전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4'를 일반 개발자들에게 최초 공개하는 등 '언리얼 엔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금일 행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써밋' 이 3회째를 맞이해 보다 많은 분들게 제품의 특징과 개발 팁을 드릴 수 있는 공개 이벤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언리얼 엔진 4' 등 많은 정보를 준비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에 도움이 될 다양한 방법을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언리얼 써밋 2012 서울' 3일차 행사는 금일 오후 18시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