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모바게, 대작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 사전 등록 시작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DeNA, Cygames는 다음-모바게를 통해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의 사전 등록 페이지를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현재, 미국의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전체 어플리케이션 매출 랭킹에서 17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한 히트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명 이상의 게이머가 등록해 즐기고 있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의 게임 형식을 토대로 하는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는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고 합성해 나가는 게임이다. 보스와의 배틀에서 승리하면 레어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일정 레벨이 되면 카드 트레이딩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카드 컬렉션을 완성하면서 게임의 궁극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일종의 길드인 기사단에 참여하여 기사단의 명예를 걸고 전투도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는 정식 출시에 앞서 8월14일부터 28일까지 웹페이지를 열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휴대폰 번호를 입력해 사전 등록을 신청하면 갤럭시S3와 넥서스7, 그리고 200명에게 빅맥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S레어카드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SNS를 통해 바하무트의 소식을 알리는 회원에게는 다음캐쉬 1만원을 200명에게 지급한다.

다음의 소셜모바일게임사업본부 김동현 본부장은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는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다양한 재미요소를 갖추고 있어,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이번에 한글 버전으로 국내 출시되는 것을 기념해 사전 등록 이벤트를 2주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DeNA Seoul 스티븐 양 대표는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의 출시는 다음 모바게가 모바일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타이틀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Cygames 와타나베 코이치 사장은 "한국의 스마트폰의 사용률은 세계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모바일 산업 또한 매우 앞서 있다고 알고 있다"라며 "이러한 선진 모바일 환경을 갖춘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게 되어 매우 설레며,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모바게는 다음 포털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2년 2월 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월 초에는 앱스토어에서도 첫 선을 보였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회원들은 기존의 다음 아이디로 다음-모바게의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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