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1대11 축구게임 '차구차구' 첫 선 보인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 이하 넷마블)은 애니파크가 개발한 신작 축구 온라인게임 차구차구의 티저사이트를 지난 21일(화) 공개했다.
‘즐거워야 진짜 축구다’라는 컨셉을 전면에 내세운 '차구차구'는 ‘마구마구’를 개발한 스포츠 명가 ‘애니파크’의 정통 11대11 캐주얼 축구게임으로 국내 및 해외 실존 선수의 특징을 SD캐릭터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티저 사이트와 함께 이번에 첫 공개된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이제 곧 나온다. 한국이 만든 축구게임’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공격수)의 호쾌한 왼발 슈팅이 이어져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차구차구'는 ‘마구마구’의 선수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카드수집을 통한 나만의 개성 있는 팀 구성을 가능하게 하는 재미요소도 가미했다.
연도별 카드를 사용해 ‘2002 월드컵 카드’, ‘1990년대 선수 카드’ 등 국내 축구역사에 큰 기록을 남긴 선수들을 직접 즐겨볼 수 있다. 라이선스 확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선수들의 개인기, 스킬 등도 그대로 구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넷마블은 '차구차구'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9월 중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애니파크 양완석 개발실장은 “'차구차구'는 누구나 쉽게 스트레스 없이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가장 큰 목표점을 두고 있다” 고 말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애니파크의 기술력만으로 외산 게임에 뒤지지 않는 정통 11대11 캐주얼 축구게임을 구현했다”며 “'차구차구'가 새로운 온라인 축구 게임의 강자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