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안녕~", 8월 3주차 PC방 순위 'LOL-블소-서든어택' 3파전
디아블로3의 순위 하락이 멈추지 않는다. 디아블로3가 빠진 자리에는 서든어택이 올라서며 리그오브레전드-블레이드앤소울-서든어택 3파전 양상이 2주 째 펼쳐지고 있다.
게임트릭스는 2012년 8월 13일부터 19일 사이의 온라인게임 PC방 인기 순위를 지난 21일(화) 공개했다.
게임트릭스의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중 PC방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 된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보다 사용시간이 5.1% 증가하며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그 뒤는 블레이드앤소울과 서든어택이 지난 주와 큰 차이 없는 성적을 기록하며 2위와 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피파온라인2의 약진도 눈에 띈다. 피파온라인2는 디아블로3를 제치고 지난 주 4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디아블로3는 전주대비 점유율이 10.24%나 감소하며 5위로 주저 앉고 말았다.
‘메이플 스토리’는 8월 9일 ‘엔젤릭버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사용량이 증가하였으나, 8월 3주엔 사용시간이 감소하여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하며 9위에 자리했다. 8월 16일 신규챔피언 ‘피터 모나헌’을 업데이트 한 ‘사이퍼즈’는 사용시간이 전 주 대비 6.65% 증가했으며, ‘호러배틀모드’를 업데이트 한 ‘스페셜포스’또한 사용시간이 7.88% 늘어나는 호성적을 거뒀다.
20위권에서는 오랜만에 테라가 20위에 오르며 이름을 내비췄으며,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역시 전주 대비 각각 1단계씩 상승한 17위와 19위를 차지했다.
게임트릭스의 주간게임동향은 전국에 있는 17,32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 표본 PC방을 선정하고 게임 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