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 두번째 대작 '바하무트:배틀 오브 레전드' 출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DeNA, 싸이게임즈와 함께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바하무트 : 배틀 오브 레전드’를 안드로이드 OS 버전으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금일(31일) 밝혔다.

바하무트 : 배틀 오브 레전드는 지난 14일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해 열흘 만에 4만여명의 사전 등록자를 모집하며 뜨거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게임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탄탄한 게임성을 갖추고 있어 파이널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에 이은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미국의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전체 어플리케이션 매출 랭킹에서 17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해외 출시명: Rage of Bahamut).

바하무트 : 배틀 오브 레전드는 다양한 카드를 수집하고 합성해 자신의 덱을 강화시키는 전략 게임으로, 자신만의 카드 컬렉션을 완성하면서 게임의 궁극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종의 길드인 기사단에 참여하여 기사단의 명예를 걸고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특히, 게임은 다음-모바게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어 다음(Daum) 아이디로 로그인해 즐길 수 있으며, 마이피플과 같은 메신저를 통해 편리하게 친구를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음의 소셜모바일게임사업본부 김동현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한글 서비스가 나오길 고대했던 세계적인 히트 게임 바하무트 : 배틀 오브 레전드의 국내 서비스를 다음-모바게를 통해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심플하고 탄탄한 게임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eNA Seoul 스티븐 양 대표는 "출시 이전부터 사전 등록을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미국에서의 보여준 성과를 한국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도 국내 게이머들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싸이게임즈 와타나베 코이치 사장은 "이번 작품은 싸이게임즈가 아시아에 선보인 첫 타이틀로, 한국에도 출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세계의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모바게는 다음 포털 및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2년 2월 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월 초에는 앱스토어에서도 첫 선을 보였다. 현재 포털 사이트 다음 회원들은 기존의 다음 아이디로 다음-모바게의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음
다음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