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2,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 제공한다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2012'에 참가하는 업체들을 위한 자리가 펼쳐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스타2012'는 사상 처음으로 민간 주도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벡스코의 신관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전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1.3% 넓어져 다목적홀, 본관 전시장(B2C 부스), 신관 전시장(B2B 부스), 야외전시장, 컨벤션홀과 오디토리움 등의 공간으로 조성된다는 점도 관심 대상이다.

지난 7월 17일까지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조기 참가신청을 통해 B2C 70%, B2B 80% 수준으로 접수가 진행됐고, 이후 진행된 참가신청을 통해 현재 B2C는 1288부스(99%)가 접수됐으며, B2B 관은 630부스(105%) 유치가 달성되어 참가신청이 마감됐다.

또한, 이번 '지스타2012'에서는 모바일 업체의 참가가 늘어남에 따라 무선인터넷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업체의 유무선 공유기 사용을 금지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클라우드를 통해 와이파이를 관리해 업체들에게 ID와 패스워드를 배분하고 이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9월 3일 기준으로 지스타2012에는 29개국 388개 업체가 참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참가신청은 9월 30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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