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주차 PC방 이용순위, '모두의마블 눈에 띄네'
청소년들에 이어 대학생들의 방학까지 끝나며 전반적으로 온라인게임 이용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의 보드 게임인 '넷마블 모두의마블'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눈길을 끈 9월 첫 째주였다.
게임트릭스는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금일(12일) 공개했다.
게임트릭스의 자료에 따르면 9월 첫 째주 PC방 이용 순위는 이렇다 할 순위변화가 없던 것이 특징이다. 리그오브레전드, 블레이드&소울, 디아블로3, 서든어택이 차례로 1위부터 4위까지를 차지하면서 '빅4' 체제를 공고히 했다.
또한, 아이온과 피파온라인2가 5위와 6위로 자리바꿈을 하고, 던전앤파이터가 메이플스토리를 11위로 끌어내리며 10위로 자리한 것 이외에는 10위권 내에서 이렇다 할 움직임은 찾아볼 수 없었다.
20위권 내에서는 '넷마블 모두의마블'의 가파른 순위 상승이 눈에 띄었다. 그동안 보드게임 장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면서도 종합 순위에서는 20위권에 진입하지 못 했던 '넷마블 모두의마블'은 '한국맵 업데이트'와 퍼블리셔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힙입어 15위에 안착했다.
게임트릭스의 주간게임동향은 전국에 있는 17,32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 표본 PC방을 선정하고 게임 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