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이블' 영화 감독, 차기작으로 '몬스터헌터' 기획한다고?

최근 캡콤의 인기 액션 게임 '몬스터헌터'가 영화화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게임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바이오하자드'를 주제로 한 최신 영화 '레지던트 이블5: 최후의 심판'의 감독인 폴 W.S. 앤더슨이 일본의 영화 웹진 시네마 투데이와 가진 인터뷰 중 공개된 것으로, 이 인터뷰에서 앤더슨 감독이 "다음으로 영화화를 노리고 있는 작품은?"라는 질문에 "나는 '몬스터헌터'를 너무 좋아하며, 지금 영화화를 기획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몬스터헌터'는 '바이오하자드'와 함께 캡콤을 대표하는 액션 게임으로 일본 게임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대표적인 '플랫폼 셀러' (게임기의 판매량을 늘려주는 게임)로 불리우고 있다.

앤더슨 감독의 이와 같은 발언에 대해 게임업계에서는 아직 캡콤쪽에서 공식 인정한 사실은 아니지만 앤더슨 감독이 평소 게임 오타쿠를 자처하고 캡콤으로부터도 신뢰가 높아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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