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VIP 게이머 모두 모여라! 'LOL 섬머캠프 랜파티' 성황리 개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섬머캠프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LOL 섬머캠프 랜파티'가 금일(15일) 신도림 인텔e스타디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된 LOL 섬머캠프 기간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능력시험을 통과한 게이머 20명, 멘토 체험에서 우수 멘토로 선정된 게이머 30명 등 총 50명의 게이머들이 특별 초청돼 행사를 즐겼다.

또한, 제닉스 스톰의 SBS(본명 배지훈) 선수와 홍진호 감독, 나진 e엠파이어의 모쿠자(본명 김대웅) 선수와 박정석 감독 및 유명 코스프레팀 CSL가 랜파티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0명의 게이머들이 랭가, 소나, 자르반 등의 LOL 챔피언의 이름을 딴 조에 무작위로 배정되어 승부를 가리는 미니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나이스게임TV의 해설위원들의 중계로 진행된 토너먼트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온 게이머답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계속되었으며, 서로의 팀웍이 맞지 않아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등의 해프닝도 이어져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들은 시종일관 경기에 눈을 떼지 못했다.

치열했던 토너먼트가 치러진 결과 결승에 오른 팀은 '팀 자르반'과 '팀 랭가' 였다. 두 팀은 단판 승부로 치러진 결승전에서 물리고 물리는 전투를 계속하다 후반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한 팀 자르반이 승기를 놓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해 'LOL 섬머캠프 랜파티'의 우승자는 팀 자르반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승리한 팀 자르반은 나진E엠파이어의 홍진호 감독, SBS선수, 제닉스 스톰의 박정석 감독, 모쿠자 선수 등으로 이루어진 이벤트 팀과 스페셜 매치를 진행해 현장에 모인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라이엇게임즈의 오진호 대표는 "지금까지 LOL 섬머캠프에 참여해 주신 모든 게이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라이엇 게임즈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게이머 여러분들을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는 회사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LOL 섬머캠프 랜파티'에서는 코스프레팀 CDL의 코스프레 쇼타임, LOL 프로게이머, 감독의 팬 사인회와 토크 콘서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행운권 추첨, LOL 관련 팬시 상품 등을 게이머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