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2, 정사파 교란 세력 밝혀 가는 3차 테스트 2주차 시작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회사 KRG소프트(대표 김정수)가 개발 중인 무협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의 3차 테스트 2주차를 금일(17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9일 저녁 10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2주차 테스트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테스트에서 경험한 한비광의 아들 한무진과 함께한 적루단 소굴 탈출에 이어, 본격적인 열혈강호2 세계의 이야기를 시네마틱 영상으로 전개되는 협행(퀘스트)을 통해 26레벨까지 즐길 수 있다.

또, 적루단에 이은 신흥 세력들의 본거지인 정파의 서담호와 사파의 양주곡 등 신규 필드 및 11레벨부터 이용 가능한 던전 1종도 함께 공개된다.

테스트 기간 참가자들은 정파, 사파에 각각 장로들이 모두 실종되거나 마을 하나가 초토화되는 사건이 일어난 후, 이를 서로의 소행으로 오해한 정파와 사파 간 전면전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배후 세력을 밝혀나가게 된다.

게이머들의 실력을 겨루는 무투장에는 전용 무공(스킬)을 추가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게 됐다. 근거리 캐릭터는 상대방에게 돌진하거나 주위로 순간 이동할 수 있고, 원거리 캐릭터는 상대방을 쫓으며 가격할 수 있는 유도탄과 같은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투장 내에 이용자 외에도 고유한 점수를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해 정해진 시간 동안 몬스터와 상대방을 제압해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우승하는 전투 방식인 환수전도 새롭게 선보인다.

열혈강호2를 총괄하는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본격적인 열혈강호2 세계가 전개되는 2주차에서 테스트 참가자들은 정사파를 교란하는 배후 세력을 쫓고, 일촉즉발 정사대전을 막아 가며 정파와 사파의 수호자가 될 것이다"라며, "원작 30년 후를 다룬 열혈강호2의 탄탄한 시나리오를 협행은 물론 주요 장면마다 삽입된 영상을 통해 한편의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열혈강호2의 3차 테스트는 지난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실시한 1주차 테스트를 시작으로 금일 17일(수)부터 19일(금),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주에 걸쳐 실시되며, 테스트 기간 게임에 접속하거나 레벨을 달성하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열혈강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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