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PS비타용 대전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 출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대표 카와우치 시로 / 이하 SCEK)는 PS3로 출시된 바 있는 캡콤의 대전격투게임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을 PS비타로 출시한다고 금일(18일) 밝혔다.

오는 10월 23일 출시되는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은 스트리트파이터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배경에 철권의 캐릭터들이 등장, 태그 토너먼트 형식의 대전 격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이번 PS비타 버전에는 다양한 신규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먼저, 더들리, 사쿠라, 블랑카, 브라이언 등 추가로 12명의 캐릭터가 더해짐에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 총 수는 55명에 달하며, 주요 캐릭터들의 새로운 코스튬도 추가됐다.

PS3 버전과의 크로스 플랫폼 기능이 지원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PS3와 PS비타 버전의 다운로드 콘텐츠를 공유하는 크로스 굿즈, 커스텀 데이터 공유, 플랫폼 사이의 대전격투를 지원하는 크로스 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PS비타 버전에는 추가 12캐릭터로 구성된 추가 캐릭터 팩과 어레인지 코스튬 묶음 판매 팩(38 캐릭터)이 바우처 형식으로 게임 카드 안에 동봉되며, 추가된 12 캐릭터용 어레인지 코스튬 묶음 판매 팩이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PS비타 버전 구매자 모두에게 PS3 버전 스페셜에디션에 동봉되었던 버블버즈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SCEK는 오는 11월 13일에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의 PS3 버전과 PS비타 버전을 동봉한 듀얼팩을 별도로 출시한다.

'스트리트파이터 X 철권'의 PS비타 버전의 소비자가격은 49,800원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http://www.playst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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