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째 PC방 인기순위, 디아블로3 상승세 눈에 띄네
이렇다 할 업데이트나 이벤트가 없었기 때문일까? 국내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게임트릭스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의 온라인게임 PC방 이용량에 따른 종합게임순위를 금일(30일) 공개했다.
10월 4주째 국내 온라인게임 PC방 이용순위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이렇다 할 변화가 없었다. 디아블로와 서든어택이 4위와 5위로,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가 7위와 8위, 스페셜포스와 메이플 스토리가 15위와 16위로 자리바꿈을 한 것 이외에는 모두 제자리를 지켰다.
별다른 변화가 없던 게임 순위와는 별개로 게임 이용량 자체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량이 2.96% 감소했으며 블레이드&소울, 피파온라인2, 서든어택 등 상위권의 게임들도 많게는 11.55%에서 적게는 4.22%의 하락세를 보였다.
디아블로3는 상위 10위 안에 위치한 모든 게임들의 순위가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이용량이 증가하며 6.84%의 사용시간 점유율을 기록. 4위를 차지했다. 디아블로3의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 10월 18일 실시된 1.05패치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게임트릭스의 주간게임동향은 전국에 있는 17,32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 표본 PC방을 선정하고 게임 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