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 원작 뛰어넘는 비주얼로 관심도 UP

넥슨은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신작 FPS 온라인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이하 카스온2)를 지스타2012 현장에서 공개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는 다양한 전략과 아케이드성과 사실성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게임성으로 FPS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이런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온라인 환경에 맞게 재구성해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최신 소스엔진으로 개발 중인 카스온2는 다양한 물리효과를 통해 사격의 반동, 파편의 날림, 혈흔 효과가 더욱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래픽 성능이 향상되어 기존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인다는 것이 카스온2의 매력이라 하겠다. 단순히 텍스쳐의 품질이 높아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날씨와 그에 따른 그림자의 변화까지 더해져 외형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게임성은 좀 더 속도감 있게 변경됐다. 박력있는 타격감 덕분에 액션성이 더욱 강조됐으며, 캐릭터들의 움직임도 기존보다 좀 더 가벼워져 국내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스피디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적을 맞추기 어려웠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특징을 개선해 명중률을 높인 것도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오는 11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2에서는 카스온2의 최신 버전 클라이언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카스온2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오는 11월 16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