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오투잼' 브랜드 대중화 계획 제 2라운드 막 올린다

지난 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2'에 참가 중인 모모는 금년부터 진행해온 '오투잼' 대중화 계획의 제 2라운드를 선보일 계획 수립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동안 '오투잼 아날로그'와 '오투잼U(Ultimate)'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모모는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한 첫 번째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그 다음 단계로 '오투잼 팝'과 '오투잼 페이스북버전'의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 모모가 선보인 '오투잼 팝'은 과거 '오투잼 ONE'이라는 이름으로 준비하던 프로젝트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한 손가락으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추구하고 있다.

이 게임은 화면에 등장하는 노트에 따라 한 손가락으로 화면을 터치하거나 슬라이드 하는 방식으로 동작을 입력하게 되며, 매주 한곡의 지정곡을 설정해두고 1주일간 친구들끼리 경쟁을 펼쳐 누가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하는지를 겨루는 모드를 추가해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 것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준비 중인 '오투잼 페이스북 버전'은 페이스북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무대로 한 게임으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면서 친구들끼리 포인트를 경쟁하는 SNG 스타일을 도입했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모모는 국내 외에도 해외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을 계획 중이며 과거 온라인버전 '오투잼'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아시아 각국으로의 진출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며 '오투잼' 브랜드의 세계화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모모의 정순권 이사와 박연수 PM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과거 '오투잼'을 즐겼던 많은 분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브랜드 대중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불태울 수 있었다"며 "보다 뛰어난 기술과 좋은 음원들을 통해 게이머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인 만큼 2013년도 모모와 '오투잼' 브랜드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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