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온라인과 모바일 양쪽 모두 쏜다

지난 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2012'에 출전한 나우콤은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양쪽을 모두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했다.

나우콤은 벡스코 B2C관에 마련된 자사 부스를 통해 FPS 온라인게임 '피어 온라인'의 시연 부스를 마련해 19세 이상 성인에 한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스타2012에 선보여진 '피어 온라인'의 체험 행사에서는 멀티플레이 모드 중 데스매치의 시연이 진행됐으며, 개발진들에게 게이머들이 직접 게임의 체험 소감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나우콤의 장제환 과장은 이번 체험 행사에 대해 "오는 22일 진행될 비공개 테스트에 앞서 게이머 여러분들께 미리 게임을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접수된 의견과 비공개 테스트때의 의견을 종합해 한층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인기작인 '테일즈런너'의 도전 코너를 통해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고 이 미션에 성공한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한편 모비클과 함께 출전한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PC와의 연동 기능이 제공되는 소셜 팜 게임 '테일즈런너 빌리지'를 비롯해 '소셜밴드', 3D 야구게임 'SBO(Super Baseball Online)'등 신작들을 공개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테일즈런너 빌리지'는 게이머가 자신의 마을에 농장과 밭을 가꾸면서 동물들을 길러 다른 동물들과의 레이싱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의 유명 게임 VJ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게임 방송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우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양쪽 게이머 모두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저희의 의지를 선보였다"며 "2013년 새로운 즐거움 선사해드릴 나우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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