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안드로이드버전 '스트리트파이터4' 한글판, T스토어 출시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이사 오치 유이치)는 자사의 스마트폰용 대전액션 게임 '스트리트파이터4'의 한글 안드로이드 버전을 금일(16일) 오후 2시부터 T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안드로이드용 '스트리트파이터4'는 아케이드 및 비디오게임으로 출시됐던 동명 게임을 스마트폰으로 옮긴 게임으로, 대표 캐릭터인 류, 켄, 춘리, 가일은 물론, 류의 영원한 숙적 사가트 및 최신 캐릭터 아벨, C.바이퍼까지 총 14명의 캐릭터로 치열한 대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캡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주얼 패드로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맛볼 수 있으며,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통해 초보자들도 간단히 게임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루투스 대전을 즐긴 뒤 얻은 포인트로 화려한 일러스트의 스페셜카드를 모으는 수집 요소도 준비돼 있다.
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한정된 기종에만 대응하고 있지만, 향후 HD 스마트폰 에도 대응할 수 있는 '스트리트파이터4 HD'를 출시할 예정이며, 지스타 T스토어 부스에서 공개한 한글판 역전재판 HD 1, 2, 3를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캡콤 게임을 순차적으로 T스토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이드폰용 '스트리트파이터 Ⅳ'는 금일 오후 2시부터 T스토어를 통해 발매되며, 가격은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