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역대급 이벤트로 게이머과 스포츠팬 관심집중!
최고 수준의 게임성을 갖춘 게임은 이벤트 수준도 남다르다. 2차 비공개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넥슨의 신작 축구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를 두고 하는 이야기다.
피파온라인3로 게임 팬들은 물론 축구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넥슨은 금일(22일)부터 피파온라인3의 VVIP 클럽투어 이벤트에 참가할 이들을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넥슨은 내년 2월 9일, EPL 스완지시티의 홈구장인 리버티 스타디움(Liberty Stadium)에서 펼쳐질 퀀즈파크레인저스 FC와 스완지시티의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들은 스완지시티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 선수와 '캡틴' 박지성 선수의 맞대결을 스완지시티 홈구장의 VIP 박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경기 하루 전인 2월 8일에는 스완지시티의 연습 구장을 방문해 기성용 선수를 비롯한 스완지시티 선수들의 사인을 제공받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축구 팬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넥슨의 이와 같은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넥슨은 지난 9월 6일 피파온라인3에 대한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한 이후 꾸준히 EPL 클럽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이머들로부터 '역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지난 9월 6일에는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EPL의 첼시FC의 투어를 기획해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들은 4박 6일 일정으로 11월 11일 진행된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를 관람했다.
또한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EPL의 신흥 강호이자 발로텔리, 다비드 실바 등의 스타를 보유한 호화군단 맨체스터시티의 투어에 참가할 이들을 모집하기도 했다. 게임이 공개된 이후 약 3개월 동안 3회에 걸쳐 해외 축구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 중인 셈이다.
흥미로운 것은 넥슨의 이와 같은 행보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는 점에 있다. 넥슨은 앞서 진행된 클럽투어와 같은 이벤트를 연간 5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EPL은 물론 국내 선수들이 활약 중인 다양한 리그의 클럽을 게이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같은 넥슨의 행보에 게이머들과 축구 팬들은 "게임 서비스 전부터 이런 규모의 이벤트를 진행하다니 놀랍다", "오픈하고 나면 더 큰 이벤트가 진행되는 건가?", "축구 팬들에게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피파온라인3의 이정헌 실장은 “단순히 축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모션 보다는 국내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위한 것을 구상 중이다. 클럽투어도 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좋은 혜택을 나누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