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피파2 빈자리 차구차구로 대신한다
내년 3월 서비스 종료가 확정된 피파온라인2의 빈자리를 차구차구가 채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금일(23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피파온라인2 서비스 종료 소식과 더불어 CJ E&M 넷마블과 차구차구를 공동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구차구는 마구마구를 시작으로 마구 감독이 되자, 마구매니저, 마구 더 리얼 등 야구 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애니파크가 개발한 신작 축구 온라인 게임이다.
마구마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마구돌이들이 등장해 귀여움을 강조했으며, 마구마구의 선수카드 시스템을 적용해 나만의 팀을 만들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들의 특징과 개인기 등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버튼 하나로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에 진행된 1차 테스트에서는 5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으며, 쉬운 조작과 귀여운 캐릭터가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중이며, 빠르면 연내에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