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텐센트 게임 카니발 2012 메인 무대 장식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자사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가 중국 텐센트의 대형 게임 이벤트인 텐센트 카니발 2012(Tencent Games Carnival 2012, 이하 TGC 2012)의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고 금일(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TGC 2012에서 엑스엘게임즈는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아키에이지'만의 다양한 콘텐츠와 동영상을 선보여 행사에 방문한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키에이지'는 같은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함께 텐센트의 차기작으로 주목받으며 이번 행사에서 4개의 타이틀에 제공하는 독립 부스를 차지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소개됐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텐센트에서 직접 기획한 '아키에이지 종족 이야기' 최종회 영상과 종족별 코스튬 플레이 공연에 이어 중국 내 첫 테스트 일정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엑스엘게임즈의 김정환 사업개발이사는 "TGC2012 관람객들의 반응은 물론, 지난 5차 CBT에 같이 참여한 중국 게이머들의 테스트 피드백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아시아권을 넘어 북미, 러시아 퍼블리싱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중국 서비스는 2014년을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의 향후 서비스 일정을 12월 중순경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키에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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